서류를 통과한 이후 본격적인 취준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 바로 '면접'이다.
면접의 첫 걸음이라고 불리는 전자공시시스템이 어째서 이용하는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우선 알아보자
면접의 기본은 회사에 대한 이해로부터 출발한다
여러분이 회사에 대한 주요 정보나 이슈를 파악하고 싶지만
막연한 검색으로는 정보를 구조화시킬 수 없다
이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재무제표'을 살펴보는 것이다
특정 시점에 재무적인 변화가 일어났음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 '재무제표'이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기업은 해당 기록을 제출해야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Dart(전자공시시스템)과 같은 곳에서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10분안에 가장 중요한 정보만 얻어가도록 하자
- 특정 회사명을 기입
- 기간을 기입
- 정기 공시에서 '사업 보고서'를 체크
위와 같이 사업보고서 파일이 하나 검색된다
기업이름 왼편에 '유'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를 뜻하며
코스닥 상장은 '코'라는 마크가 뜰 것이다
위처럼 새 창에서 사업보고서가 나온다면
3가지 살펴볼 재무제표가 있다
- 요약재무정보 - 말그대로 요약 정보만 출현
- 연결재무제표 - 연결된 종속회사 정보 포함 (가장 통상적인 재무제표)
- 재무제표 - 단일회사 대상
종속회사라함은 SKC의 경우 SK바이오랜드(주) SK솔믹스(주)와 같은 종속회사들을 뜻한다
오늘 살펴볼 개념은 '요약재무정보'만으로도 충분하다
취준 과정에서 연결재무제표를 살펴볼일은 크게 없을 것이다
요약정보에도 '연결'과 일반이 있다
우리는 요약 '연결재무정보'로 넘어가보자
3개년 연속 정보가 기입되어 있다
순서대로 19년, 18년, 17년도 정보이다
1. 매출액
2. 영업이익
3. 당기순이익
표에서 살펴볼만한 유의미한 변화는 2.영업이익과 3.당기순이익에 있다
이제 뉴스를 통해 지표의 증감 이유를 찾아보기 시작하는 것이다.
SKC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20% 이상 감소했다. 올해는 동박회사 KCFT 인수 효과에 힘입어 실적이 좋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SKC (63,400원▲ 100 0.16%)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51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8.2% 줄어든 2조5398억원, 당기순이익은 49.6% 감소한 71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업별로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은 4분기 연속 흑자를 내며 매출 1조215억원, 영업이익 338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안정과 에코라벨, PLA 필름 등 스페셜티 제품의 확대, 글로벌 연결 자회사의 실적 개선 등의 결과다. 올해는 친환경·모빌리티·모바일용 스페셜티 제품 확대, 자회사 SKC 하이테크앤마케팅과의 통합 마케팅을 통해 영업이익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성장사업사업부문은 전방 산업 둔화와 투자 지연 등의 영향으로 매출 7477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올렸다. 2분기부터는 CMP 패드 등의 판매 증가세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뷰티와 헬스케어 소재사업은 화장품 소재 성수기에 진입했으며, 통신장비 사업은 비수기지만 5G 투자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글로벌 경기둔화
- 인더스트리소재 사업부문 4분기 연속 흑자
- 성장사업부문 전방 산업 둔화와 투자지연
소중한 정보를 3가지나 얻었다
숙지해야 할 구조는 다음과 같다
1. 회사의 ~한 부분에서 매출이 감소
2. 회복하기 위해선 ~를 제고
3. 지원자의 입장에서 ~를 발휘해 매출 회복에 기여
기본적으로 서류 합격 이후 회사의 정보를 알아가기 위한 마인드인 동시에
면접관에게 대답하는 논리구조로서도 유용하게 먹힐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는 회사의 매출액과 이익율을 읊는 시대는 지나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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