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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

카카오 3달간 100% 상승... 네이버 넘을까?

카카오의 시가총액이 24조에 다다르며 국내 순위 9위에 자리했다

이렇게 거대한 기업이 3달간 100%의 주가 성장률을 달성했다면 누가 믿을까?

오늘은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교하며 카카오의 성장 가능성을 점쳐보자

 

 

 

먼저 국내 IT공룡 두 곳을 간단하게 비교해야 한다

검색 포털 점유율이 80%를 능가하는 네이버

4천만 유저가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카카오톡이다

두 사업의 방향성은 처음엔 분명히 달랐다

 

  • 네이버

검색 포털에서 시작하여 광고 기업로 변모했다

포털 메인에 등록된 배너 광고는 시간당 3,000만원까지 올라간다 (시간별 상이)

그 외에도 검색 엔진 광고, 배너 광고 등의  수익고가 엄청나다

 

기타 서비스로는 네이버 지도, 네이버 금융, 네이버 부동산 등 우리 손을 타지 않는 곳이 없으며

스마스토어, 네이버 페이 등 비즈니스 모델을 꾸준히 개발 중이다

 

광고 아님

 

네이버 랩스 (네이버 클로바)와 같은 첨단 테크 산업군에서도 최상위권 기업답게 성적을 내는 중이다

코로나 이후 영상 제작 수요의 급등으로 인해 기업 및 기관의 서비스에 활발히 사용되는 단계이다

나아가 자율주행, ai 산업에 진출했기 때문에 테크직군의 대표 기업자리를 영위하고 있다

 

  • 카카

카카오도 처음엔 커뮤니케이션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몸키우기를 통해 산업 전역에 발을 뻗었다

 

이베스트 리서치 센터

2018년 영업이익 729억

카카오 모빌리티, 페이, 뱅크, 택시(신사업) 등 발 뻗은 사업군에 대한 초기 성적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아직도 모빌리티와 뱅크(신사업)는 회복세일뿐 적자를 면친 못했다.

 

2020년 1분기 영업이익 882억

올해 1분기 영업이익만으로 이미 제작년 연간 영업이익을 추월했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비즈 플랫폼의 발전을 꼽는다

 

 

작년 4분기부터 갑자기 톡비즈 플랫폼의 매출이익이 급상승했다

포털비즈= 다음

신사업 = 모빌리티, 페이, 뱅크

 

그럼 톡비즈는 무엇일까?

https://oholic-1234567890.tistory.com/20

 

(2) 카카오의 미래 '텐센트' - 그들이 그리고 있는 미래는?

https://oholic-1234567890.tistory.com/19 카카오의 미래 '텐센트(Tencent)' - 왜? 시가총액 650조, 삼성전자의 2배 텐센트는 어떻게 성장해왔을까? 2018년 650조원의 시가총액을 돌파하며 한 때 페이스북, 알리..

oholic-1234567890.tistory.com

자세한 내용은 이 곳에 담겨있다

 

톡비즈

카카오톡 채팅 페이지의 가장 위에 위치한 광고 배너라고 생각하면 된다

모바일 페이지 여러 곳에 뻗은 톡비즈는

네이버 포털 및 검색 엔진 광고와 마찬가지로, 카카오의 주된 수익원이 되어버렸다

 

픽코마 <워블>

그리고 미디어 커머스 시장의 실적도 주요하다

카카오 재팬인 '픽코마'가 올해 첫 흑자를 달성했다

 

이베스트한  투자증권 리포트

 

2.3조원가량의 가치평가가 작게 보일 순 있지만,

글로벌 웹툰 시장의 성장가능성을 생각한다면 투자가능성에 대해 무시할 순 없다

 


20200623

 

관건은 카카오가 네이버를 넘을 수 있느냐에 있다

많은 투자전문가들의 의견은 카카오의 주가그래프가 네이버와 상당히 닮아있다고 말한다

 

결국 살펴봐야할 부분은 베이스캠프의 성장성에 있다

네이버 - 웹 포털

카카오 - 모바일 네트워크

모바일로 영위할 수 있는 서비스에 손을 뻗었고 현재 확산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부분은 네이버, 중국 텐센트가 좋은 성적을 거둔 비즈니스 모델들을 마킹했다는 사실이다

광고/마케팅 -네이버, 핀테크 - 텐센트

 

카카오가 패스트 팔로워란 사실은 부인할 수 없지만

기존 사업 모델을 모바일 네트워크로 전환시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1강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추격'이 아닌 '추월'이기 때문이다